사연&축하
이제야 당신의 생일을 챙기네여
결혼한지 올해 4년차 주부랍니다..
애둘 키우며
언제부턴가..애들 핑계로...
아침잠이 모자라다는 핑계로
신랑 아침밥도 안챙겨준지 몇년이 된것 같아여..
항상 밖에서..
페인트와 신나로..힘들게 일하는 당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온답니다..
항상 잔소리하고..나만 힘들다고 해서 미안해요.
요번에 제가 입원해있을때 당신에게 짜증도 마니내서 미안하고.
애둘 챙기느라 힘들었죠??
올해엔 당신에게 뜻깊은 생일이 되게 해주고 싶어요.
힘들때마다 우리 도연이와 지현이 생각하면 힘이난다는 당신^^
윤수씨.....
당신도 힘들면 힘들다고 애기해요..
당신 35번째 생일 축하해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