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신청합니다.
즐거운 주말이지만 일이 좀 밀려서
이른 아침을 먹고 사무실에 나와서 일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MBC 라디오와 함께라서 그런지 너무 좋습니다.
넓은 사무실에서 볼륨 높이고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 들으면서
그동안 밀린일 정리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늘 시끌 벅적한 사무실인데..
오늘 이공간은 온전히 저만의 공간이니까요...
그리고 한편으로 이렇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게 행복하단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언니 동생과 맛있는 저녁을 함께 하려 합니다.
같은 대전에 살면서도 아이 키우랴... 직장일에...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오늘은 제가 먼저 전화했습니다.
맛있는 것 사주겠다고,,,,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었는데 멈추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그저 모든게 감사하기만 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이런 기분좋은 저에게 음악하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좀 남았지만 9월21일 추석전날은 바로 저의 생일입니다.
미리 미리 자축하려구요... 추석전날은 제사 음식 준비하느냐 정신이 없어서요.. ㅎㅎ.
신청곡 : 이승철 "그사람' 너무 좋아요.
일기예보 " 인형의 꿈"
박중훈 " 비와 당신" 중 아무거나 환영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님들도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