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월 14일이 엄마 생신이셨어요...낼모레면 마흔인 딸이 여태까지 생신상 한번 제대로 차려드리지도 못하고 맨날 말로만 입으로만 축하해드리네요...어제는 멀리다녀오느라 제대로된 식사도 한끼 대접해드리지 못했어요..
아이들도 외할머니 생신인데 외갓집 가자며 졸라대더라구요...피곤하다는 핑계로 며칠후로 미뤘는데 어찌나
죄송하고 미안한지.....어쩌죠? 하나씨가 좀 도와주세요...저희 엄마 지난주까지 서울로 치료받으러 다니시느라
고생하셔서 안그래도 마음 많이 우울하셨을텐데 손주들보다 못한 딸이되어버렸네요...
엄마~~ 항상 엄마를 많이 사랑하고 아끼시는 엄마가 되셨으면 좋겠구요...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못난딸 내년엔 꼭 엄마생신상 직접 차려서 축하해드릴께요...말로만 안하고 방송으로 약속한거니까
꼭 지킬께요~~사랑해요~~~*^^*

기왕 도와주시는거 축하곡도 부탁드려요~~김태우의 사랑비....엄청나게스리 좋아하시거든요*^^*

이정임 011-403-3738
주소 :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142-24번지 301호 김민경 (엄마주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