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백서윤에 생일 추카해주세요
저희 둘째딸 백서윤의 8번째생일을 추카해 주세요.
위로 언니와 4살 터울의 남동생 사이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어요.
하지만 언니와 참 재미있게 잘 놀고 또 동생은 얼마나 잘보는지. 일주일전에 아내가 다리를 삐끗해
기브스를 하고 있는데 언니와 함께 집안일도 해주고요. 동생 목욕도 시켜주는 우리 집안에 보물이랍니다
아빠와 엄마는 우리 서윤이가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고 또 무슨일이건 적극적이고 목표가 분명한
아이로 자라줄거라 믿는다고 전해 주세요.
더불어 맏며느리로 시집와 다리가 아픈상황에서도 명절 준비 하고 있는 사랑하는 주영씨!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하나씨도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