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이제는 추억
안녕하세요.저는 저번주 월요일에 라디오에서 사연이 나갓던 김종구오빠의 이제는 동생이 된 조은지라고 합니다.저번주 월요일에 종구오빠가 라디오를 들으라는 문자하나에 이 라디오를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거의 끝나가는 데도 사연이 나오지 않길래 포기상태로 계속 있던 중에 오빠 사연이 나오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저의 눈도 못마주치고 말두 없었던 오빠를 처음 만났던 날이 생생하네요.사귀고 나서도 처음엔 오빠가 너무 말도 없어서 친해지기 어려웟었어여 그런데 낚시도 하고 영화도 보고 서해로 놀러가서 물놀이도 같이하고 많은 추억들이 쌓이면서 처음보다 너무 많이 친해지고 편해졋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지금쯤 아마 이 라디오를 종구오빠가 듣고 있을꺼 같아요. 지금 듣고 있는 오빠에게 헤어지면서도 못해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이제야 말해주고 싶네요.오빠!!이제는 친한동생이 됬지만 오빠와 만났던 날들은 20년이 지나도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 같애.사귀는 동안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3살차이인데도 나이로 장난도 치고 오빠에게 많이 부족한 나를 만나줘서 고마웠어. 내가 생일선물로 줫던 곰인형 얄밉다고 때리지 말고 주말마다 힘들게 아르바이트하는데 다치지 않고 좀있으면 토익시험볼텐데 준비잘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겟어.오빠와 만나서 후회하지 않았고 행복했었어.
오빠 화이팅!!!
신청곡은 오빠 미니홈피에 있었던 정은이 피처링한 배치기의 편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