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늦었지만 결혼 기념일 축하해 주세요...

어! 오늘이 결혼 기념일 인데....(10월 10일이)
1박 2일로 강원도 춘천으로 가족여행 갔다 오다 보니...
사연올리는게 좀 늦었네요..
1999년 10월 10일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결혼 서약 한지 딱 11년 되었네요..
기억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그동안 많이 지나 가서 무척이나 아쉽네요.
시간만큼 지나고 나서 아쉬운게 없는거 같습니다.
우연히도 이번에는 일요일이 겹쳐서 가족끼리 모처럼
마음먹고 여행을 갔다 왔는데..날씨도 좋아서 너무나 행복하네요..
해맑은 웃음으로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는 큰 딸 윤채연과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애교 만점인 작은 딸 윤서연에게 항상
건강하고 착하게 밝은 모습으로 자라 주어 우리 가족 주위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이런 이쁜 두 딸은 낳아준 우리 와이프 안방마님 김미영에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항상 기도하시는 시골에 계신 우리
어머니와 장모님 차선옥 신정숙 여사님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오늘의 우리 가족을 맺어준 충남대병원에서
일하는 강근화 선생..와이프 친구이기도 하고 소개팅해준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고마움 대신 전해 주세요..
그리고 이시간에  아마도 우리 집사람과 무척이나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수다를 나눌것 같은데
절친한 친구 경숙씨와 멀리 오산에서 사는 소영씨 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우리 커플 맺어주려고 노력 많이 했거든요..
끝으로

11년 동안 같은 집 같은 방에서 같이 자고 깨며 실컷 사랑했던 우리 마눌
김미영에게 영원히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


추천곡 하나 날려요....이문세님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아래에서면....신청해도 되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