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은별이가 하늘로 간지 2년이 되어가네요 ㅠ
올해도 어김없이 10월이 왔네요...
10월에 제곁을 떠난 은별이가 생각이 나서 10월내내 항상 마음이 아파와요
특히 29일이 되면 더 아파오네요 그날 떠났겄든요 ㅠ
결혼한지 5년만에 찾아온 천사같은 아이였는데 ....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하고 제뱃속에서 6개월있다가 아프게 떠났어요 ㅠ
제가 몸이 안좋아서 몇년간 약을 먹었는데 그약 때문이었나봐요
아프게 떠난 그애를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슬퍼져요
그애가 떠난날 한순간도 잊지않고 매일매일 기억하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애를 잊고 웃고 밥도 맛나게 먹고 잠도 잘자게 됬어요
저 참 나쁜 엄마죠?
하나씨가 하늘에 가있는 제딸 은별이에게 엄마가 정말 미안하다고... 담에 태어날땐 더 좋은 부모한테... 건강하게 태어나라고 전해주세요
은별이....
그럴수 있겠죠? ㅠ
백지영의 "총맞은것처럼" 신청할께요
그애가 떠나던 그날 이노래가 나왔어요 이노랠 들으면 은별이 생각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