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안녕하세요 언니 ^^ 오랜만이네요 ㅠㅠ 꼭 좀 읽어주세요
하나 언니 오랜만에 ^^ 들려요 .. 날씨가 어느덧 눈이오려나 많이 추워졋네요
제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사연 남기고 갑니다. 학생이라 야자 끝나구 집에오면 밤12시 ㅠㅠ ..
고2라서 이제 예비고3준비하느라 바쁘네요 ^^;;;
최근에 저희 학교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야자감독을 운영하고있습니다. 각반에 5명이상 정도 신청을 해야 되는데
저희반이 신청수가 미달이어서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부탁을 하였는데...그중 저희 부모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두분 다 밤늦게까지 일을 하시곤 하는데 이주일에 한번 시간을 내서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학교에 와서 4시간넘게 자습감독을 하시게되는데 .. 저는 한편으론 많이 걱정이되네요..
물론 부모님께서 흔쾌히 하신일이긴 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끄시고 저녁 늦게 남아서 자습감독을 한다는게..
저는 부모님이 오셔서 감독해주시면 좋긴하지만 .. 부모님의 피곤함이 걱정됩니다.
한편으론 감사하기도 하고요 ... 제가 부모님이 감독하신다고 했을때 무작정 화를내고 짜증을 냈습니다.
... 부모님 피곤과 건강이 걱정되었거든요 .. 제 마음은 짜증이아닌 ..걱정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해주세요 ..
그리고 부모님 많이 사랑한다고 ... 요새 많이 애기 나눌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나마 부모님이 직장에서
라디오듣구계시니 전해주세요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데이
언니 저희 아부지 어머니 데이트 하실수있게 식사권 부탁드릴수있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