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도심 나들이
안녕하세요!
하나씨가 지난주 금요일에 임명해준 강원도 특파원입니다.
네임을 바꾸었어요!(홍석호 ----도량으로)
덕분에 좋은 소식듣고 좋은 노래듣고
금요일에 대전에 잘 다녀왔습니다.
대전시내는 아직 단풍이 곳곳에 남아 있더군요!
둔산동 거리에 있는 은행잎들...원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빨간 단풍잎들...
아직 초록빛을 담고있는 모습들이 행복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랬만에 아내와 걸으며 한쪽씩 이어폰을 끼우고 듣던 노래들...
그 조그만 행복에 너무 좋아하던 아내의 웃음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맴돕니다.
이곳 강원도는 온통 회색빛 물결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지요!
산과 들 모두가....그러나 계곡의 물소리만큼은 깨끗한 싱그러움을
그대로 간직해주고 있지요!
도심과 산골...
이 두 세상사이에서 가끔은 허둥대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를 즐길수 있는 여지가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 할 따름입니다.
요즘 강원도는 도루묵이 제철입니다.
알이 통통 올라 조림으로 구이로 아주 인기가 많지요!
양미리도 그렇구요! 그런데 양미리는 잡히는 양이 너무 적어 그 주가가 고공행진입니다.
강원도에 오시면 도루묵 조림을 꼭 드셔보시고 양미리는 포장마차에서 몇마리만 구워 드시면
좋을 겁니다...아주 싸고 맛있어요!
강원도는 철철마다 우리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신비한 강원도 소식을 종종 들려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