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제 아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한 지 2년된 초보 신랑 고대영이라고 합니다.
방송국에 사연을 보내기는 처음인데 좀 쑥쓰럽군요...
하지만 오는 15일 사랑하는 제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이렇게 밤늦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지리산 2박3일 종주하면서 소중한 인연으로 처음 만나
지금은 2개월된 우리 예쁜 딸 서연이와 함께
제 곁을 언제나 따뜻하게 챙겨주는 사랑하는 나의 부인 정혜주!!
많이 부족한 남편이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과 존경으로 대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늘 든든한 남편과 아빠로 부인과 서연이 곁을 지켜줄게요!!
결혼하고 세번째 맞는 부인의 생일 내 마음을 다해 축하하고,
소중한 부인을 낳고 길러주신 장인어른과 장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인, 사랑해요... 행복하게 해줄게요...
제가 점심시간(1시~2시)엔 집에 가서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는데요,
제 아내는 항상 정오의 희망곡을 틀어놓고 식사준비를 합니다.
가끔 010-41**-6520번으로 문자메세지도 소개되고 그랬는데... ^-^
생일날에도 어김없이 정오의 희망곡을 듣고 있을 거에요.
꼭 사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 신청곡은 아내가 참 좋아하는 김C님이 계신 뜨거운 감자의 "고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