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1월2일은 결혼29주년입니다 저는 우리애들엄마한테 이글을 통해서 고맙다고 말해주고싶어요 둘째인 저한테 시집와서 지금96세 어머니 모시느라 힘든 애들엄마입니다 건강하신 어머니께서 허리를 다치셔서 한달넘게 병원으로 모시고 다니랴 집에선 어머니 시중 드랴 너무 고맙고 미안하지요.허머니께서 허리가 심하게 아플뗀 병원에서 휠체어를 가져와 어머니를 태우고 다녔지요.저는 휠체어를 밀고 다니는 애들엄마를 쳐다보고 "천사다"라고 속으로 말했지요.요즘 요강 비우랴. 어머니 밥을 제데로 소화 못시켜 쌀죽에 호박죽에 바쁘네요.시골일이 끝나서 편하겠다고 좋아했던 애들엄마이었었는데 요즘은 하루도 편한날이 없이 어머니시중만 들고 있네요.남들은 크리스마스네 연말이 돌아온다고 뒤숭숭한데 우리집은 어머니앓는 소리가 집안을 진동하네요.여보 어머니께서 다나으면 우리내외도 여행한번 다녀옵시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