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아들이 전역했습니다!

1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아들이 22개월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밝고 힘찬 목소리로 아비인 저한테
신고 전화를 했습니다.
비록 제가 강원도에 근무하는 지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아들이 군에가면 부모도 함께 입대 한다지요!
지난 22개월동안 그 말을 실감나게 느꼈지요~

아마도 지금 군에있는 아들이나 동생 오빠를 둔 가족들 모두가
그렇게 느끼고 있겠지요!

그러나 세월은 유수와 같아 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제대 했다고 우렁찬 목소리로 신고하네요 ㅎㅎㅎ

졸업하고 군에 갔으니 이제 산업전선에 당당히 발걸음을  내디딜
아들에게 힘찬 응원을 합니다!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하다!
넌 충분히 잘했고 기특하고, 멋있었고,
앞으로 계획한 일 아주 훌륭히 당당하게 잘 해낼거다!
아들아 화이팅!!!

강원도에서 아빠가

ps : 신청곡 - 강산에 : 넌 할 수 있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