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희 시아버지 69번째 생신이세요...

하나 밖에 없는 며느리가 아버님의 생신을 축하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버님 생신날 가족들 모여 저녁 식사 하기로 했어요

신랑이 늦게 끝나는 관계로 저녁 8시에 식사하기로 되어 있어 아버님께서 저녁식사가  늦여져  걱정이예요....

아버님께서 위 수술 하셔서 식사량이 많지는 않지만 아버님 좋아 하시는 회 맛있게 드셨음 좋겠어요....

아버님~ 며느리가 아버님 생신상 직접 차려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이셋 키운다는 핑계로 늘 아버님 어머님 잘 챙겨 드리지 못해 늘 죄송한 마음뿐인 며느리인데

아버님께서는 우리 며느리이 아이셋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며 대견하다며 격려해 주시고 이뻐해 주시는  아버님...

부족한 며느리 이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아버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버님 건강하세요....^^

P.s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오의희망곡 청취자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