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내딸이 길거리 캐스팅?
지난 주말엔 서울 돌집에 다녀왔답니다.
오랫만에 4식구 기차타고 여행(?)을했죠. 달걀 삶아가서 까먹어 가면서요^^
돌잔치 끝나고 롯데월드에 갔어요.
장소 이동하는데 전철을 이용했구요. 전철안에서 큰아인 얌전한데..
5살 둘째딸이 큰소리로 떠들고, 새로운 환경에 큰소리로 감탄사를..
근데 주변분들이 시끄럽다 인상쓰기 보다는 넘 귀엽다, 어쩜 그렇게 야무지게
말도 잘하냐,똘똘하냐며 칭찬 일색였답니다^^
롯데월드에선 큰딸 넘 예쁘다며 한 엔터테인먼트 기자가 사진을 찍어갔네여.
반응 좋음 모델로 활동하게 될거라며..
이런게 바로 길거리 캐스팅인가?^^
주변의 칭찬에 전 속으로 '제가 엄마랍니다.^^ 제가 낳았구요,제가 요렇게 야무지게
예쁘게 키웠답니다' 어깨가 으쓱. 요런데서 또 아이 낳아 키우는 보람을 느끼네여^^
근데 정말 엔터테인먼트에서 전화 오면 어떡하죠?^^
힘든 일정였지만 호텔캐릭터룸에서의 하룻밤은 온가족 모두 포근하고,
행복해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