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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이쁜동생 생일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서 막내인 동생 34번째 생일이예요...^^
오늘 가족들 모여 동생 생일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동생이 친구들과 여행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다고 해서 만나서 축하를 못해주게 됐어요...
그래서 동생 생일을 방송이나마 축하를 해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동생하고 두살 차이가 나지만 어릴적부터 저하고 체격이 똑같아서 쌍둥이처럼 자라서
싸우기도 많이 하고 동생보다는 친구처럼 자랐다는게 맞을꺼예요.....^^
그런데 이쁘고 착한 동생이 아직까지 시집을 안갔어요
그래서 아직 솔로이다 보니 저희 가족 뒤치닥거리를 다하고 있어요.....
집안에 행사가 있을때 동생이 알아서 주최를 하고 엄마 아빠 아프시면 동생이 병원 모셔다 드리고 시집 장가간 언니 오빠들 가끔 조카 봐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주는 동생에게 늘 고맙다는 말한디 못했네요...
또한 명절 전에 엄마께서 허리 수술 하셨는데 일 마치고 엄마 옆에 병간호 하느라 엄마가 퇴원 하실때까지 
동생이 고생이 많았어요...
명절에도 엄마께서 퇴원을 못하셔서 엄마 옆에 있어주느라 병원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조카들이 8명이나 있다보니 명절때나 생일때 조카들 챙기느라 동생이 허리가 휜답니다....ㅋㅋㅋ

동생이 아직 좋은 짝을 찾지 못해 시집을 가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좋은짝 만나서 이쁜 사랑 했으면 좋겠어요....
동생에게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