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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아내에게.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사연을 올려 보는 한 아내에 남편입니다.

말주변이 없어 어떤 말을 적어야 할지..

몇칠전에 라디오를 듣는데. 저희 아내 목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일하다 말고 멍... 너무나 고마웠어요... 아내도 힘든데. 제가 너무 투정 부렸나 하는...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아내 목소리와 노래... 다 듣고 나서 전활 할까 했는데...

민망하고 쑥스러워서... 문자 한통 남겼네요... 땡큐♡

저도 잘 표현 하는 성격이 못되서... 항상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저도 라디오에 힘을 빌려~ 아내에게.

힘을 주고 싶어. 용기를 내어 보내요^^

요즘 두아이를 키우면서 잠도 잘 못자고. 집안일에. 많이 힘들어 하는 우리 아내... 주말에 함께 놀러 가고 싶어도

둘째 아이가 아직 넘 어려서 나가지도 못하고...이래 저래 아내에게 많이 미안하네요.

저희 아내에게 그동안 미안했고. 많이 힘들지~ 힘내고 나도 당신 많이 도와줄테니깐 우리 이쁜 토끼같은 두

공주님들 잘키우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자고 하나씨가 전해주세요~

저희 아내가  둘째 아이 재워 그틈에 라디오를 틀어 놓고 청소를 하는거 같아요.  감동을 주고 싶은데...

사연 꼭 소개 부탁 드려요... 항상 저만 받기만 하는거 같아... 감동을 주고 싶네요.

신청곡은... 저희 부부가 연애 할때 자주 들었던 노래 이거든요. 1004(천사) 다시 만나면 꼭 같이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