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키즈신청> 저희 딸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요 꼭이요 ^^

재신청해봅니다.
27개월, 5개월 연년생 공주님 둘의 엄마에요.
아빠의 직업 특성상 주말 나들이는 꿈도 못꾸고 살아요,,
작년 어린날에 가까운 놀이공원에 다녀온게 다네요.
한동안 임신했단 핑계로, 아기 출산했단 이유로 어디 나갈 엄두도 못내고 지내가다
지난주 아빠 쉬는날엔 큰맘먹고 가까운 집근처 공원에라도 다녀오자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바람에 또 꼼짝없이 집에서만 지냈어요.
다른아이들은 나가서 놀자고 보채는데 그래도 다행스럽게 저희 딸은 나가자고 보채진 않네요 ^^
그나마 어린이집 잠깐가서 친구들과 놀고 오긴 하는데
워낙에 활동량이 많은 여자아이라 남자아이들처럼 뛰어노는데
맘껏 뛰어놀수있을 정도로 넓은 집도 아니고,, 작년 겨울부터 안방에 곰팡이가 생겨서
아기들 호흡기에 안좋을까봐 우리식구 모두 거실에서 생활중이라 뛰어놀다가 아직 어린 동생을
하루에도 몇번씩 언니에게 밟히고 치여서 울게 만드는 딸... ㅠㅠ 
매번 자제하길 바라며 말려도 보지만 지나칠정도로 쉬지않고 뛰어노는 저희딸은 주체를 못합니다ㅎㅎ
한달에 3번 평일에만 간간히 쉬는 아빠와함께 다가오는 휴무에는 맘껏 뛰어놀수있게 선물하고 싶어요.
아빠가 쉬는날 틈내서 가까운곳이라도 다녀와도 좋겠지만 이렇게 사연보내고 뽑혀서 딸에게 선물하면
더 뜻깊을것 같아서 사연올려봅니다.
이곳에 게시판에 올리면 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딸 어린이집 보내고 청소하며 라디오 듣다가말고 급하게 써보는건데.. ^^
저원래 이런거 뽑힌적 없거든요. 지난달엔가 맛있는 퀴즈때 문자 한번 나온게 단데...
이번엔 행운이 따를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