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새 다시 정오에 라디오를 켜고 볼륨을 살짝 높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요새는 여유가 있어서 가끔씩 문자를 보내기도 하지만 제가 보내는 문자는 방송을 못타는 것 같네요. ^^

항상 방송을 듣기만하고 사연을 "정오에 희망곡"에는 써본 적이 없지만 이렇게 작은 용기를 내어서 사연을 올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정오의 희망곡>을 들으며 저의 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오의 희망곡>을 들으며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2시간이  22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서 <정오의 희망곡>에 사연을 올린 것은...

2007년 12월 24일부터 지금까지 함께 제 곁을 지켜온 여자친구와 오늘 2011년 4월 6일이 1200일입니다.

오랫동안 사귄 다른 장수커플들에게는 누구나 지났을 1200일이라는 시간이 보편적 시간일 수 있겠지만,

저와 제 여자친구에게는 둘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1200일이라는 시간이 이기에

이렇게 함께 축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사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꿈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서 여자친구에게 많은 선물이나 이벤트를 많이 못해주고 많이 신경도 못써주었는데

여자친구는 항상 괜찮다며 제곁을 1200일동안 지켜주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마음껏 함께 해주지도 못한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1200일에 특별하고 뜻깊은 이벤트 해주고 싶습니다.

꼭! 기억에 남고, 추억에 새길 수 있는 1200일이 되기를 바라며~

1200일 축하해주세요. ^ㅡ^

그리고, 1200일 동안 함께 해준 여자친구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여자친구 실명을 말하고 싶지만~ 여자친구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서
다소 조심스러워서 이니셜로 말할게요)

SH아~ 사랑해~♡


만약에 방송된다면, 방송되는 날~ 꼭!! 미리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여자친구에게 방송들을 수 있게 미리 알려줄려고요.

끝으로 신청곡은 소울엔진의 <아름다운 너>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