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살까도남과 10개월 까도녀를 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한달전부터 다시 워킹맘으로 복귀한 아내때문에
아들램은 유치원 종일반에서
딸램은 놀이방에서 아침8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다소 벅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희 아이들이 많이 까칠하고 예민해졌습니다
아들은 ...말수도 줄었고 늘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짜증내기 일쑤고
딸램은 ...엄마만 보면 안아 달라고 찡찡 거려서 퇴근해온 아내는 늘 딸램이를 업고 모든 집안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도 두아이들에게도 ...
저는 늘 고맙고 미안한 맘뿐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 이라도 미안한맘을 덜어주고 싶어
주말에라도 함께 놀아 주려고 하는데
제가 하는일이 이사업체라서 주말이나 휴일이 더 바쁘니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큰맘먹고 사연을 올려 봅니다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요즘에
휴일에도 아빠없이 집에서만 놀고있는 두아이들과
일하랴 혼자 두아이 돌보랴 남드보다 2배로 힘들게 생활하는 아내에게
키즈 팡팡 티켓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정오의 희망곡에서 키즈 티켓을 주시면...
회사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주말에 꼭 한번 같이가서 체험도 해보구 신나게 놀아주려 합니다
꼭!!~~
들어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신청곡은...
아내에게 말해주고 싶은말...
이현의 ...넌 내꺼중에 최고~~를 신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