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예진공주님^^2190일 축하해주세요
어느덧 7살,,,
작년에 하나씨의 목소리로 축하사연 소개해주신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파일 다운받아서 종종 들을때가 있는데 언제나 눈가에 눈물이 맺히네요.
유치원 생일파티에 이것저것 간식거리며 제일큰 뽀로로 케이크 보냈는데
친구들 축하받으면서 예쁘게 파티 잘하고 왔음 하는 바램이네요.
아침에 동생 예영이의 축하송도 들으면서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했네요.
그렇게 갖고 싶다던 인형도 어제 아빠랑 나가서 사오고,,소원풀었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ㅎㅎ
"의사선생님이 나 태어나게 해주신다고 엄마 배 칼로 죽 그어서 많이 아팠지? 엄마!! 너무 고맙습니다"
하는데 눈물 참는다고 혼났어요,
하나씨!
우리 예진공주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해주실거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좋아하는거 맘껏 하면서 크라고 덕담 부탁드려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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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간넘게 진통하면서 고생했던 저에게도 이날은 참 의미있고 특별한 날인데 아무도 저에게 고생했다는 말한마디 안해주니깐 너무 속상해요,
하나씨만이라도 저 위로겸 축하해주실꺼죠?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