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남편이랑 실랑이 ㅠ
아침부터 남편에게 삐졌어요.ㅠ
옷사라고 조금 준 돈...
계속 우려먹네요..
칭찬듣는것도 한두번..고맙다고 말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오늘 아침에 또 얘길하는겁니다...ㅠ
그래서 준돈을 다시 돌려줬어요..치사하다고..
다시는 뭐 사달라고 안한다고..
나혼자 삐쳐서 일을 하고 집에오니
서랍안에 다시 넣어놓았더라구요.^^
약간은 미안했는지..
이제 다시는 안꺼내겠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다시 얘기하고 웃고 했지만
지금 또 생각하면 내가 괜히 미안해 지네요..
장난반..농담반으로 삐친거였지만 괜히 그랬나?싶어서 미안했어요..
일하는동안 내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제가 좀 애교가 없는편이거든요..
점심 맛나게 해 주려구요..^^
운전일 하는 사람이라 신경쓰이게 하면 안되잖아요..^^
자탄풍..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듣고 싶네요..^^
여보..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