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오늘 엄마 생신축하해드리러 대전 가는 길이에요~
어제는 제 아들의 생일,
오늘은 친정엄마의 생신이에요
바쁜데 오지지말라는 엄마 말씀을 뒤로한채
대전에 내려가는 중이에요
늘 저희 삼남매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엄마가 계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엄마의 마음이 더 애틋하게 느껴져요
빠듯한 살림에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사드셨던
엄마께
오늘은 맛난 점심 사드리러 서울에서 ktx 타고 갑니다
엄마!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더도 말고 딱 150세까지만 사셔요~!!
엄마께 전해드려주세요~
신청곡으로 왁스의 ‘엄마의 일기’ 신청해 봅니다
언젠가 봤던 엄마의 일기장이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