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둘째 임신한 와이프에게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유성에 살고 있는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최민석 입니다.


매번 일을 할때 라디오를 듣다가 처음으로 라디오 사연을 올리네요.


현제 제 와이프는 임신 8개월 차 입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큰아이를 보는게 많이 힘들고 버거워 합니다.


그런데 저는 매일 사무실 일로 아침 일찍 출근하거나 야근으로 인해


퇴근도 늦게 하고 ㅠㅠ 또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국가고시 준비하다고 서재에서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큰아이랑 놀기는 하는데...


그러다 보니 와이프가 육아를 더욱 힘들어하고 특히 뱃속에 아이가 있다보니 더 힘들어하는데


근데 저는 소심한 A형이다보니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고 ㅠㅠ


그러다 보니 가끔 다투기도 합니다.


 이번 라디오를 통해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사연을 올립니다.


자기야~~ 그동안 미안했어


내가 좀 더 일찍 퇴근해서 우리 큰아들 승우랑 잘 놀아주고 짜증 덜 부릴게


우리 행복하게 승우랑 행복하게 잘 살자


아~~ 그리고 우리 뱃속에 우리 딸내미(예명 - 승동이(뜻 승우동생)) 뱃속에서 건강히 지내다 3월달에 보자 ㅋ


신청곡 : 케이윌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