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친정아버지 생신이세요..^^
오늘이 친정아버지 생신이세요..
저번주에 남편이랑 허리수술하신 어머니뵈러 부산에 내려갔다왔어요..
조금씩 이제 걸어다니시고 좋아보이셨어요..
요즘에  집에서 엄마없이 아버지 혼자 쓸쓸히 지내지잖아요.
맘이 안좋더라구요..
동생네랑 생신이 평일이라서 토욜날 저녁을 같이 먹었어요..
일욜날 아침에 미여국도 끊이고 생선도 굽고 해서 아침도 먹구요..
엄마가 안계시니 올케랑 저랑 둘이 동분서주 했어요..ㅎㅎ
확실히 엄마 안계신 티가 나더라구요..
외로워보이시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계실때 잘 하셔야해요..누구든 말이죠..*^^*
그래서 화려하게 생신축하해 주세요..
하나씨의 예쁜 목소리로 외쳐주세요...
생신축하한다고..건강하시라고..
*^^*
8월이면 조카 돌이라 갔다와야해요..
그때쯤이면 엄마도 퇴원하시고 집에 계실꺼구요..
암튼 수술도 잘 되고 건강하셔서 너무너무 다행이구요..
아버지의 생신도 함께 축하해주세요..
너무너무너무 축하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늘
죄송하다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