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언니....
매번 문자로만 참여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남겨요....
홈피에 들어와 여기저기 둘러보긴 하면서도 글을 남기기가 쉽지 않았네용^^

이유인즉...ㅋㅋ
이번주 일요일이 저희엄마 60번째 생신이시답니다.
제가 요즘 입덧을 하고 있어서 주말마다 아침 점심 저녁 꼬박 제 밥해 주시고...거기에 17개월된 아이까지 봐주시느라 요즘 주말이 더 힘들다고 하세요...
죄송한 맘인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언니한테 ㅋㅋㅋ 도움 요청합니다.
일요일은 엄마 생신이시고 월요일은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생일이랍니다.
엄마 생신 다음날이라 한번도 제대로 챙겨 준적 없이 매번 엄마 생신에 뭍혔거든여...
ㅋㅋㅋ 그런데 인연이었을까여? 작년 11월에  결혼한 남동생의 와이프 그러니까 올케 생일은 또 남동생  생일 다음날이랍니다. 올케 생일 또한 엄마 생일에 뭍여 항상 그냥 지나가곤 했거든여....
이번 주말엔 파주에 있는 남동생과 해남에 있는 올케까지 다 모여 맛난 밥을 먹을까 합니다.
솜씨 없는 저 지만 조금이나마 거들어야 겠죠... 사실 저 때문에 집에서 파티를 해야 하거든여...
언니께선 아마 3배로 축하해 주셔야 해요...
엄마 김정숙여사님!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고 저희 곁에 오래오래 있어주세여....
내동생 승현아! 31번째 생일 정말정말 축하하고... ㅋㅋ 올케 지만 아직 이름부르는게 편해서...
영심아 !!!! 생일 축하하고 내동생과 행복하게 잘 살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신청곡: 컴패션 밴드의 사랑하기 때문에 들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