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밝은 얼굴 표정속에 감춰진 고통의 시간. 힘들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논산시 채운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중인 정훈이라고 합니다.
정오의 희망곡 방송과는 무관하게 김도희, 유지은님 두분의 현 상황에 대한 기사를 오늘 인터넷 뉴스로 기사를 접했습니다.
두분과 다르게 저는 매우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에 들어와서
힘들지 않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 저도 일반 회사에서 5번이상의 권고사직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두분의 맘을 더 절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회사 조직이나 집단 사회에서는 발전적인 목소리를 내고, 회사에서의 자기 자신의 고용 안정 문제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되면 집단에서 도태되거나 외톨이같은 존재가 될 수 있게 됩니다.
결국은 자기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서 박차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 돼버리고 마는 상황에 될 겁니다 .
우선 매우 힘드신 상황이긴 하지만
계획적이고 차분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본인의 책임과 권리를 온전히 보상받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서로 같은 처지에 있는 두분이 같은 동지가 아닌 지금부턴 둘도 아닌 친구의 맘으로
역경을 헤쳐 나아가셔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지치지말고 꿋꿋하게 두분의 소신대로 이겨내길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