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우리 어머님 80세 생신 축하드리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유지은님~~^^
- 예쁜 유지은님의 목소리로 사연 읽어 주시면 저와 우리 가족에겐 큰 기쁨이 될것같아 사연 올립니다.^^
- 이번주 토요일 7월 18일은 우리 시어머님 80번째 생신이라 우리 가족 다 모일거라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 그래서 생각한것이 방송으로 축하을 받으면 큰 이벤트가 될것 같아 이렇게 글 올리고 살짝 저혼자서 기대하고 있을께요.ㅎㅎ
- 우리 어머님 40세에 혼자 되셔서 홀로 4남매 훌륭히 키우시고 이번에 특별히 80세 생신 맞아 코로나로 인해 잔치는 해드리지 못하고 저번6월 27일에 2박으로 가족여행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렸어요 . 그런데 이번 생신은 특별히 80세 생신이기도 하고 이제껏 잔치는 한번도 해드리지 않아 이번엔 근사하게 뷔페라도 빌려서 해드리기로 늘 가족들이 계획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렇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머님이 바라시던 것을 해드리지 못해 너무도 아쉬워 미리 여행하면서 상은 차려 드렸지만 본 생일이 토요일이라 다시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어머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로 했답니다. 우리 어머님은 80연세에도 노래를 엄청 잘하셔서 네이버에 이호임 이라고 함자를 치면 가수로 노래하는 모습과 동영상이 뜬답니다. (어머님께서 자칭 가수라고 늘 자부심을 갖고 계세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노래봉사를 나가지도 못하셔서 너무도 답답해 하시는데 예전처럼 코로나가 빨리 잠식되어서 예쁜 무대복 입으시고 노래봉사 다니시며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저는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웃고 떠들고 했던 운동장이 텅빈 채로 또한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들이 지금은 너무도 그립고 그런 일상들이 눈물나게 그립답니다. 우리집처럼 생신을 특별히 해드릴 70~80~90 연세 를 맞으시는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넘기시고 곧 우리가 그리워 하는 일상들이 빨리 돌아와서 함께 웃으며 밥도 먹고 누구라로 만나면 악수도 하고 안고 서로를 포옹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
- 우리 멋쟁이 시어머님 이호임여사님 80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비록 어머님 밴드 부르고 이모님들 불러서 잔치 하고 싶어하는게 꿈이셨는데 요즘 때가 이러니 어쩌겠어요
- 어머님 건강하게 90까지 우리 가자구요ㅎㅎ아자아자
- 그럼 그때는 코로나 없는세상에서 멋진 잔치 해드릴께요 아주아주 유명한 가수라도 초빙해서~~
- 다시 한번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둘째 며느리 이렇게 아주아주 멋진 이벤트 ㅎ 방송깜짝이벤트로 어머님을 기쁘게~~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어머님~~~
- 유지은님 감사합니다.....어떻게 꽃바구니라도 보내주심 넙죽 인사하며 받을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