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31번째 남편생일)
안녕하세요....
오늘도(토요일) 출근해야합니다!!
미역도 담궈놨고
소고기도...핏물빼서...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오늘은 31번째 남편 생일입니다!!
알람도 3개 맞춰놨습니다!!
남편에게 해줄수 있는건 미역국이랑 흰쌀밥뿐..입니다!!.. ^^;;
참 고마운사람입니다!!
늘 고마운 사람입니다!!
앞으로 고마워할 사람입니다!!
차마 말로......글로 표현못할정도로
고맙고 감사한 사람입니다!!
20살 동갑내기 친구로 만나서
31살 부부로 살아오기까지....
참 많고 많은 일들.......
쓰러져 서울로 ....구급차에 실려갈때도(임신 7개월때 심장수술)
걱정말라고..
아무일 없을꺼라고...
애써 웃으며...
말해주던 그럼사람........
힘들고 지쳐서...
울고...주저앉았던
지난 일들........
남편이 있어서
저.....또한 지금 있습니다!!
저에게 참 고맙고 소중한 남편의 31번째......생일 축하해주세요.......
신청곡
써니힐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