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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지석이, 원석이 방학 마지막날입니다.

엊그제가 방학식날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내일이면 개학이네요.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왜이리도 서운한지 모르겠어요.

여름방학이라고 특별히 해준게 없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개학하면 학교랑 학원의 숙제에 바빠질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기도 하네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뭐든 더 해주고 싶고, 행복하게만 해주고 싶은데요.

마음과 달리 사랑한다는 말과 칭찬은 너무 인색하고 ...꾸중하고 다그치기는 시간은 늘어가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는 아이들이 행복할수 있도록 많이 칭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려구요.

언니가 이쁜 목소리로 전해주세요.

엄마가 우리 지석이, 원석이 많이 사랑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