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나 청명한 가을입니다.

이곳 강원도 내설악은 산 정상에서부터
오색 빛 가을이 물들어 오고 있습니다.

들녘의 갈대 너울은
은빛 찬란한 자태를 한껏 뽑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오늘은 아내의 생일입니다.

이제 부부로 함께 살아온 날이
더 많아진 세월을 함께한 아내이지요!

떨어져 있으니 맘으로 축하를
전해야 하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런저런 모습도 담담하게
받아들일만큼의 세월이 흘렀으니
이해해 주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아내 이정희!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주말에 부리나케 달려갈테니
맛난 것도 같이 먹고 여행도 갑시다!  조금만 기다리시요!

임제범 사랑! 부탁드립니다....하나 DJ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