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한 딸을 둔 엄마람니다.
오늘 회덕초등학교 1학년 2반 장금년 선생님과 아이들 자랑 좀 하려고요.
무슨 자랑이냐면 지난 토요일에 이곳아이들이 굴다리 학습 축제를 열어 부모님과 동네분들을 초대해서 멎진 공연을 펼쳤담니다.

이곳은 사실 대전에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조금은 변두리에 위치한 조그만
학교이고 또 등교길에 굴다리가 5개도 넘게 있는 조금은 열학하다고도 할수 있는 곳이긴하지만
그런 길을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과 재미가 넘치는 곳으로 바꾸고 1학년 아이들은 우크렐라 공연,
태권도 시범등 공연도 선보이고 회덕초 선생님 전체가 마지막에는 감동의 합창까지 선보인 정말 훌륭한
축제의 한마당이였담니다.
아이들은 이축제를 준비하기위해 매일 1시간씩 연습을했고, 선생님들는 모두 목이 쉴정도였으니까요
각 학년에 3,4반 내외인 조그만 학교에서 이렇게 큰 축제를 잘 치루어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처음 학교를 입학 시킬땐 사실 걱정이 아주 안된건 아니었는데, 이번 일을 겪어보니 모두 기우였다는 생각이드네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시는 선생님들과 또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아이들은 정말 못할것이 없다는 확신이생김니다.  장금년 선생님, 그리고 연아랑 모든 친구들 너무 수고 많았고, 화이팅입니다.~~!!!
마지막으로 회덕초 선생님들께서 합창 해주셨던 '넌 할 수있어'를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