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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남편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7개월된 행복한 새댁 고미맘이라고 합니다~
라디오 같은곳에 사연을 처음 써봐서 떨리네요..
저는 요즘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는 대학에서 만난 커플이에요^^ 4살차이나는 복학생 오빠였는데~~어느순간 제옆에 와있더라구요ㅋㅋ
저희는 3년 열애끝에 혼수를 미리 준비해서 이번에 3월 20일에 결혼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낼모레 100일인 아들을 둔 25살 철없는 엄마랍니다~남편은 29살이구요^^
둘다~아직은 한 아이의 아빠..엄마로서 부족한점도 많지만, 아기가 태어나고 웃을일이 더 많아지고 넉넉하진 못해도 너무 행복하게 지내구 있어요~~
근데 남편이 항상 가을만 되면 약간 우울해해요~가을을 타나봐요..;;
회사두 힘들구, 집에와서는 저랑 애기한테 매달려..개인 시간이 없는게 조금은 지치는것 같아요~
연애할때부터 항상 10월이오면 남편이 우울해하는 시기에요.
그래두 항상 내색없이 집에와서는 방긋방긋 웃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고, 미안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뭘 해줄까 하다가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힘내라고 전해주고싶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포맨에 고백노래 신청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