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4일 오후2시 정오의희망곡 시작합니다
오늘의 사연은 대전에 사시는 이성복씨가 여자친구를 위해 보내주신...

김.하.나. 언니 안녕하세요?^^
100일때 남자친구가 정오의희망곡에 사연을 보냈는데, 사연이 당첨되었습니다.
저희 둘은 사연이 당첨되어 아이들마냥 신나 두손 꼬옥잡고 사연을 같이 들었습니다.
남자친구와 두손 꼭잡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 같이 듣던 때가 생각나네요
옛추억 새록새록 떠올리며 몇글자 적어봅니다
시간이 정말 빨라요 후훗 100일날 언니의 사연 듣던때가 엊그제 같은대..
남자친구와 사귄지도 846일이 되었습니다.
언니 오늘은 남자친구의 29번째 생일이에요 
이번년도 생일도 축하해줄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작년 제작년  언니가 남자친구의 생일 축하해주어서 너무너무좋았어요 
코끝시린 계절이 찾아왔어요
매일매일 새벽에 일어나 늦게까지 일하는 남자친구를 보면 많은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맘 뿐예요
라디오에서 사연니 흘러나온다면 남자친구는 일을하며 차에서 듣고 있겠죠?
투덜대기나 하고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오늘 남자친구 힘내라고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언니 오늘도 남자친구생일 많~~~~~~~~~~~이 축하해 주실꺼죠?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이,성,복 남자친구에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옆에서 항상 힘이되줘서 고맙다고
꼭꼭 전해주세요
꼬끝시린 늦가을밤 사연 발자국 '콕'찍고 갑니다

신청곡으로 성시경의 노래가되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