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칠전에는 신랑에게 힘을 주고 싶어~ 글을 올렸는데..

이번엔 저희 큰딸이 열 감기로 일주일 넘게 고생을 하고 있어서~ 힘을 주고 싶어~ 몇글자 올려 보아요~

저번주 목욕일부터 콧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그다음 날엔 열이 거이 40도.ㅠㅠ

병원을 갔다와도 별 차도가 없는거예요~

어젠 새벽에 기침을 하다 토까지 하고 설사에.ㅠㅠ 오늘 아침 을지대 병원으로 진찰 받고 왔는데..

목은 다행이도 부어 있지 않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2틀동안 열이 완전히 내리지 안으면...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저희 큰딸 5살 밖에 안됐는데... 너무나 안쓰럽고~ 제가 너무나 미안해요~

동생 생기고 나서 부터  많이 챙겨 주지도 못하고~ 제대로 사랑한번 준적이 없는거 같아....ㅠㅠ

우리 큰딸 그래도 씩씩하게 동생도 잘 봐주고~ 엄마 힘들다고 어깨도 주물러 주고...ㅠㅠ

그런 딸을 보니~. 제 마음이...

좀있음 크리스 마스도 다가 오는데~ 싼타할아버지가 선물 줄꺼라고 잔뜩 기대 하고 있는데...

아파서 얼집도 못간지 거이 일주일이 되어 가네요~

언니~ 저희 딸에게 힘을 주세요~ 얼른 감기 털어 버리고~ 엄마 아빠 동생이랑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자고^^

그리고 엄마가 정말 미안하고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우리 큰딸! 아프지 말라고... 언니가 꼭 전해 주세요^^ 그리고 자기도 아직 애긴데~ 돌갓지난 동생 보살펴주고

잘 챙겨줘서 너무나 고맙다고요^^

저희딸이 요즘 좋아 하는 노래가 있어요~ 꼭 틀어주세요^^

현아&현승  트러블 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