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친정나들이
안녕하세요 DJ 하나씨~
전 대구 살다가 대전으로 시집온 깨소금 풍기고 있는 새댁이예요.
결혼하고 보니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저 철 들려나봐요 ㅋ
지난주엔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를 했답니다.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한참을 못갔더라구요.
대구역에만 내려도 익숙한 풍경이라 그런지 벌써 집에 다 온거 같더라구요.
가정주부다 보니  단조로운 생활을 해서 거의 나만의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면
하루가 짧을 때도 있고  길때도 있는데 친정에서의 이틀은 어찌나 빨리 가던지요.
돌아오는 날은 아침부터 얼마나 분주하던지,
아무따나 하셨다는 양념 깻잎이며 고들빼기 김치 이것저것 챙겨 주셨어요.
아무따나 양념엔 정성과 사랑이 뜸뿍 들어있다는걸  자알 안답니다.
며칠 더 있다 오고 싶었지만 신랑을 챙겨야 하는 가정주부라 올라 왔어요.
엄마~
요즘 맛나게 잘 먹고 있어요~^^
사랑해요.♡
신청곡
스윗스로우 "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