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점심시간마다 대전MBC를 청취하고 있는 애청자 조석영입니다^^

날짜가 약간 이르지만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용기를 내어 몇 자 적어봅니다^^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은 다름 아닌 제 와이프(양경주)입니다.

작년(2011년) 9월 3일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와이프생일(1월 17일)이라 기억에 남게 해주고 싶어서요^^

결혼까지 5년이란 시간을 사귀어 오면서 이벤트다운 이벤트를 한 번도 해주지 못했고

지번 크리스마스에도 집에서 티비만 보면서 와이프가 많이 서운해 하는 거 같습니다.

제 성격이 내성적이고 숙기가 많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고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이벤트 하나

못해주고 지금까지 다음이라고 말만하며 지낸 거 같습니다.

글솜씨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지만 이렇게나마 편지를 적어 와이프에게 전달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와이프가 좋아하고 감동을 할 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와이프에게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평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요. 항상 애청자들을 위해 수고해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