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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제 친구가 라섹 수술을 했어요ㅋㅋㅋ

언니>ㅅ<

제 친구가..... 요 몇일... 으시시해졌어요!!!!!
                                
그 친구가 몇일 전 라섹 수술을 했거든요;;;ㅋㅋㅋ
수술 뒤 휴식을 취해야 하기에, 밥을 좀 챙겨줄까 하고 집에 갔는데....
 
뚜둥!!!!
 
어두운곳에서 라디오 하나만 켠채 벽에 기대어, 썬글라스를 끼고,
 
얼굴까지 이불을 푹~ 덮은채..... 눈을 감고.....오징어를 씹고 있는....

3일째 세수도 못하고... 머리는 산발을 하고 있는 여자....
 
상상해보셔요.... 어찌나 으시시하던지.... 꼬옥 오징어에 한맺힌 여자귀신처럼요ㅎㅎㅎ
으으으으으윽 당분간은 눈에 휴식을 주어야해서.... 불빛을 보면 안된데서 그러고 있다지만........ㅋㅋㅋ

여튼... 몇일 째 라디오가 유일한 시간보내기 친구인 그 아이가 이 사연을 들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

   " 예삐줄기야!!!!!! 나 홍이야ㅋㅋㅋ 곧 새 세상을 보겠구나ㅋㅋㅋ 축하해ㅋㅋㅋ
         그리고 대학 4년 동안 니가 있어서 덕분에 재미있었다!!!!!!!!!!!!!!!!!!ㅋㅋㅋ
             2021년에도 빠이팅!!!!하자 !!!!!!아자리오~"
그리고~ 언니!!!!! 2012년에도 라디오 열심히~ 들을게요ㅋㅋㅋㅋ

신청곡은!!! 되게 오랜만인 곡인데....ㅎㅎㅎㅎ 럼블피쉬의 [으라차차] 부탁드려요 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