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태평동에 살고 있는 못난 딸래미 염희연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발렌타인데이인 어제 결혼25주년이셨는데
하나밖에 없는 딸래미인 전... 남친과 데이트 하느냐고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엄마께서 서운한 맘에 말씀하시는데 정말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정오의 희망곡 애청자이신 울엄마께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남동생 키우시느라 제대로 쉬시지 못하고 여행한번 다녀오시지 못하고 일만하셨는데..
성공해서 꼭 보답하겠습니다!!!
한결같이 저와  나라를 지키고 있는 남동생을 부끄럼없이 키우신 사랑하는 우리 염성문,김용희씨 싸랑합니다!!
낳아주셔서 감사해요. 늦었지만 2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