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안녕하세요~하나님~~
뭔가 좀 쑥스럽지만...안녕하세요^^ 하나씨~
처음엔 소심한 문자로 시작해서 이젠 신청곡까지 욕심내는? 경지에 도달한 애청자가 되어버린
 
대전사는 3152입니다~!ㅋ번호만 불려봐서요~헤헤^^;;...항상 일할때 친구처럼 위로도 축하도 해주셔서
항상 힘내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라디오가 넘 듣고 싶은데...문자 못한지도 벌써 1주일정도 되어가네요..ㅜㅜ
지난주 부터 방사능 치료를 준비해야해서 불가피하게 잠시 정오를 떠나?있습니다~^^;;
그래서 잠시 깬 새벽에 불현듯 인터넷으로 찿아와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ㅋ
5년째 좀 남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간 해피엔딩이 있겠죠~ㅎㅎ
정오가 그리운 마음에 글을 쓰고 있지만 못난 아들 대신 환갑이 다되어도 일해주시는 아버님...
온갖 투정 까칠 짜증에도 식단 조절해주시는 어머님께 감사하단 말도 하고 싶네요...
부모 형제때문에 30년을 넘게 힘들고 고단한 삶만 살아오셨는데...아들도 무거운 짊을 더해드린거 같아 
항상 죄송한 마음입니다.  방송된다면 이시간에도 무거운걸 나르고 계실 아버지 항상 감사하고 
나의 짜증에도 말없이 음식만들고 계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씨 방송은 못듣지만 2주후에 다시 열혈 애청자로 복귀하겠습니다~!!!!
못듣지만 신청곡도 할까 하는데...데프콘의 아버지 신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