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은 저의 보물인 딸 은서의 17번째 생일이랍니다.

17년전 쪼꼬미 아가로 우리 가족이 되었는데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었답니다.

이번 졸업과 입학식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생일같아요.

고등학생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3년간 고생 할 생각을 하니 맘이 짠 하답니다.

오늘  등교하는 날이어서 아침밥을 먹고 이른 시간에 나가는 뒷 모습을 보니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방송이 나갈 시간에는 학교에 있어 함께  듣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함께 축하해 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이쁜 딸 은서야~~~!!

지금까지 너무 이쁘게 커줘서 고마운데...

앞으로 더 큰산을 어찌 넘을지 엄마는 그저 걱정만 되는구나... 물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 할 걸 알지만........

그런데 은서야~~!! 힘들고 지칠때 마다 엄마에게 기대어 잠시 쉬어가렴... 엄마는 아빠는 항상 너의 편에 있으닌까~~~~ 알았지?

언제나 엄마에게 큰 행복을 주는 우리 은서~~!!!

다시한번 생일 축하하고 엄마가 아빠가 그리고 지호가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한다는것 잊지마~~~!!

우리 큰애기 사랑하고 축복해~~!!

신청곡은 이소라의 생일 축하해요~~!!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