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2월 14일 아내의생일입니다 축하해주세요
신청곡 컬투 사랑한다 사랑해
나의 사랑하는 당신...진심으로 생일 축하합니다!
어느덪 나와 함께 맞이한 당신의 생일이 6번째네요
때마다 내년은 좀더 잘 챙겨줘야지 후회를 하며 보내곤했는데
올해도 역시 작년과 같이 후회할 짓을 하고 마네요
하지만 맘은 보이는것보다 크다는거 당신은 알꺼라 믿어요
당신 언제나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살게 해주리라 굳게 다짐하며
살았건만.... 지금 당신 눈가에 하나..둘 늘어만 가는 주름은 내 맘을
여미듯 저리게 해요
나의 사랑이라서.. 나의 행복이라서.. 나와 함께라서..나의 아내라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평생을 당신곁에서 당신의 아프고 무거운 짐은 반으로 줄이고
기쁨 과 행복은 두배로 만들며 영원한 당신의 반려자가 되겠습니다.
당신이 내겐 과분한 사람이듯 당신과 비슷한 키높이가 되기위해
노력할께요
당신을 이세상 나의 사랑으로 보내주신것에 감사하고
이렇듯 이쁜 사람을 만들어주신 어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제보단 오늘을...오늘보단 내일을...작년보단 올해를...
올해보단 내년을 더 사랑하며 아끼기에 당신이 행복의 눈물을 흘릴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며 당신을 위해 살께요
재작년에 희주가 태어나고 8개월후 병이 발병해서 한달간의 입원과
6개월간의 항생제 투여, 한달에 한번씩 서울까지 병원 다니느라
고생하는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늘 미안했고...
1월부터 항생제를 중단하고 지켜보기로 해서 더 초조하고 걱정되는 마음
명절지내고 응급실행을 한번 다녀오니 더욱 힘들어하는 당신을 보면서
더 잘해주지 못하고 더 신경써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경제사정상 다시 완치된 몸도 아닌데 일을 시작하게 놔둘 수 밖에 없어
더욱 미안해요
우리 함께 얻은게 있다면,
우리 사랑스런 두 딸 하람, 희주
사랑하는 여보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당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남은 한세월
우리 네식구가 뜻있게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보길 기원하며
노력 할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
"여보, 생일축하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