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궁경부암 말기환자로 현재 병원에서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어요.

처음에는 병 자체를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힘든 치료과정에 지쳐있었어요.


오늘 오전 회진때 퇴원계획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상태가 점점 호전되고있다고...

다음주 목요일에 퇴원해서  앞으로는 통원치료를 

받는게 좋겠다고...

아직 기간이 남았지만 미리 축하해주세요.


어제까지만해도 너무 힘이 없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집에 갈 생각만해도 호랑이기운이 막 

솟아나네요. 


신청곡 - 임재범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