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궁경부암 말기환자로 현재 병원에서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어요.
처음에는 병 자체를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힘든 치료과정에 지쳐있었어요.
오늘 오전 회진때 퇴원계획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상태가 점점 호전되고있다고...
다음주 목요일에 퇴원해서 앞으로는 통원치료를
받는게 좋겠다고...
아직 기간이 남았지만 미리 축하해주세요.
어제까지만해도 너무 힘이 없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집에 갈 생각만해도 호랑이기운이 막
솟아나네요.
신청곡 - 임재범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