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형님의 막내딸 두번째 생일이에요
저희 형님은 아들만 둘이였어요
셋째가 생기고 기뻤지만 딸이라 10배의 기쁨을...
백옥같은 피부에 쌍꺼풀진 또랑똥랑한 큰눈에 얇고 빨간입술 갈색머리의 백설공주 같은 아이에요
딸이 생기고 형님이 은근히 여성스러워 지셨어요...
막내딸 예서 옷을 사시면 저희 딸것도 같이 사주시고 여자아이옷은 너무 예쁘다고 한때는
옷사는 즐거움에 빠지신 적도 있어요
예서것을 살때는 저희 딸 수영이것도 잊지 않고 사주시는데 저는 해드린게 없어요
정오의 희망곡에서 이번 두돌 생일에 저 대신 감사의 맘을 담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꼭 축하해주세요 축하선물도 챙겨주심 더~ 감사하고요^^
예서야~ 작은엄마가 정말 축하하고 항상 건강해~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