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엄마가 된 우리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진통의 고통을 이겨내고, 예쁜 아이를 안고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은 산후조리원이랍니다.
아이를 낳고, 몸조리를 위해 찾은 이곳에서 정오의 희망곡을 접하게 되었어요.
점심시간에 맞춰 음악을 들으며 엄마들의 수다가 시작되요.
각자의 사연과 삶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여자에서 엄마로 조금씩 변화하고있어요.
게을러터졌던 제가 아이울음소리에 벌떡 일어나게되고,
몸이 아파도, 제몸보다 아이가 먼저이게 되었네요.
그건 어느 엄마건 마찬가지이구요.
우린 매일 아이이야기를 나눠요.
아이가 베넷짓을 하고, 아이가 눈웃음을 지었다며 엄마들은 하하호호 자식자랑하기 바쁘지요.
그렇게 2주를 함께 한 엄마들이 이제 정말 산후조리원을 떠나 홀로 엄마노릇을 해야해요.
도움도 되고, 외롭고 힘든 엄마교육도 함께 받았던 우리 조리원엄마들이 이제 월요일이면 각자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된 우리들이 처음 어색하게 인사나누던 그때부터,
아이라는 소중한 보물로 친해진 엄마들,,
너무 소중했던 인연들이 다시 각자의 길로 떠나요.
아마 이사연이 소개될쯔음엔 산후조리원엔 새로운 엄마들이 이 방송을 듣고있겠죠?
우리.. 엄마들 앞으로 잘해나갈수 있겠죠?
우리 엄마들에게 화이팅하라고, 좋은노래 한곡 들려주세요!~ 
제 신청곡은 "이승환의 가족"신청할꼐요.
모두 행복한 가족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저도, 둘째 안고 산후조리원을 이제 나섭니다
앞으로 잘해나갈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