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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사랑해 아들~!

안녕하세요.
마음이 심란하네요. 초등학교 3학년인 큰아이 학교 갈 준비를 하면서 아이한테 너무 모질게 군것같아서요.
아직은 어린아인데, 제 기준에 맞추다 보니 순간 화를 못 참고 화를 낸것같아요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간이였는데..
걱정이 되어서 전화했더니 "엄마 오늘 정말 추워! 따뜻하게 있어!"라며 어찌나 명랑한
목소리로 말하는지. 더 미안했습니다.

정수야. 엄마는 정수를 사랑하고 항상 고마워 한단다.
아까 학교 갈 때 안아주지 못해 미안해
돌아오면 엄마가 꼬~옥 안아줄게

*문득 생각난 건데요.. 가족사진 한번 찍고 싶네요 ^^
 
서구 관저동 구봉마을 아파트 810동 1303호

신청곡은 정수가 좋아하는 이적의 하늘을 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