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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바쁜나날 + 시누생일^^

바람의향도 좋고, 하늘은 파랗고,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흠뻑 빠져서 룰루랄라 먼산쳐다보다가 걷다가...
평지에서 꽈당!! 팔목이 꺽이는순간 아~ 다리가 뿌려졌구나! 했어요..
복숭아뼈 아래부터 퉁퉁 붓고 멍이들대요.... 다행이 부러진것은 아니고, 인대파열과 금이 갔다고하대요..
붕대로 감고 절뚝 거리는 발을 이끌고... 출근했네요..
요즘 왜이렇게 다사다난한지 모르겠어요..ㅠㅠ

글구.. 오늘 시누이 서른번째 생일이기도해요.. 다리가 이모양이라서 미역국도 못끓여주고 저녁이나 먹으려고하거든요.. 우리 아가씨 너무나 착하고, 예쁘고 저한테 시누노릇 절대 안하고..ㅋㅋㅋ
요즘 가을타는지 부쩍 외롭다고하대요.. 올해는 좋은짝 만나 연애도하고, 임용고시도 꼭 붙었으면 좋겠어요.
미진 아가씨!! 늘.. 긍정적인 사고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올해는 좋은결실 꼭 맺을거니까 너무 걱정말아요. 친언니처럼 대해줘서 항상 고마워요..
오늘 맛있는 저녁 먹으면서 폭풍수다 떨어요..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신청곡: 윤건의 어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