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대전사람과 올1월 결혼을 한 새댁입니다.
신랑직장을 따라 동탄으로 오는 바람에 대전에 계신 시부모님을 많이 못 챙겨드리고 있네요.
그런데 12월 3일이 결혼하고 첫 시부모님 결혼기념일이세요...
아직 서툰게 많은 새댁이라 뭘 어떻게 챙겨드려야하나 걱정이에요.
어쩌다 대전에 내려가도 항상 어머님이 이것저것 만들어주시고 저는 뒤에서 설겆이나 하는 정도랍니다.
어머님께서 아직도 회사에 다니시는데 동료분들과 라디오를 들으시며 일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서툴지만 라디오에 사연이라도 보내드리면 기억에 남으시지않을까 싶어 사연을 올려봅니다.
지금 김장하시고 기운이 없으셨는지 체하시기까지 하셔서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면서 회사다니시느라 고생중이세요...
사연이 방송에 나오는 거 들으시고 아프셨던거 확~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버님, 어머님...
38번째 결혼기념일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지금처럼 두분 건강하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부족한게 많은 작은며느리 항상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아버님,어머님...^^



p.s.혹시라도 선물보내주실까봐서 시부모님 주소적습니다....ㅋㅋ
 대전 대덕구 석봉동 321-8 성호주택 304호
 (부)임헌봉 , (모)황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