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외로운 조카 현서생일 4월2일입니다.
오늘 꼭꼭 읽어주세요! 보은누님... 정오작가님.. 플리즈^^
오늘은 4월2일 조카 현서 생일입니다.
벌써12년이 지났네요.. 태어난지 백일도 지나지 않아서 엄마랑 헤어지고.. 아픔을 겪었는데..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네요..
몇일전에 아빠도 몽골로 일하러 떠나시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고 있는데..
오늘 생일인데 할머니가 일하시느랴 아침 미역국도 챙겨주지 못 했다고 하네요..
불평불만 없이.. 의젓한 아이랍니다.
정오의 희망곡에서 외로운 생일이 되지 않도록 축하 많이 해주세요..
사랑하는 현서야.. 지금처럼 열심히 공부 잘하고 아프지 말고.. 언제나 씩씩했으면 좋겠다.
가족 모두 함께 하지 못하는 생일이여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하늘도 촉촉한 비로 슬프네.. 하지만 오늘 생일은 내리는 비만큼 모두 축하한데..^^
김귀열 010-4910-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