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입학식
기나긴 겨울은 꿈쩍도 안할거 같더니, 이제 서서히 자리를 피해주니, 따사로운 봄손님이 오시겠네요~~
움츠렸던 긴겨울~~ 왠지 봄엔 무언가 새롭게 다시시작해야만 하는 사명감 같은게 새록새록 솟아나는거 있죠~~
3월~~ 이렇게 외치기만 했는데도, 가슴설레이고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봄기운 맞으며,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큰아이와의 나이차이가 있어, 새록 새록 새롭습니다~~
엊그제 유치원을 졸업하고, 선생님과 떨어진다며 눈물흘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초등학교에 간다고 손을 꼽고 있더라구요~
초등학교의 형이 된다고 기대를 한껏 하고 있는 아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남겨주고 싶어요~~
1학년이 된걸 축하하며~~ 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리라~~
엄마인 저로선 살짝 걱정도 되지만~~
보은씨가 힘차게 응원해주세요~~
아마도 그 응원에 힘입어~ 학교 생활 열심히 할꺼예요~~
아들~~ 오늘 입학 축하해~~
그리고 사랑한다~~~
아들이 좋아하는 싸이에 강남스타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