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음력 1월 17일)은 사랑하는 아내 '차은선'의 35번째 생일입니다. 

매일 아침 6시50분 출근 시간에 쫓겨 밥을 먹는둥 마는둥 허겁지겁나가 일하고 저녁 8시 무렵 퇴근해서 밀린 집안일과 애들 챙기느라 정신없는 아내. 맞벌이여서 제가 나름 많이 챙긴다고는 하지만 아내의 손이 필요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주중엔 항상 같이 앉아 밥 먹을 시간이 없지만 오늘만큼은 큰 딸 재은(7세), 작은 딸 재연(5세)이와 함께 늦은 시간이라도 함께 웃음꽃피며 식사하도록 하려구요.

언제나 힘들어도 내색 하나 안하는 아내 은선이에게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